새로운 길을 가는 것은..

by Eugene posted May 23, 2013 Views 1901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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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아서

한 면에서는 주님의 밀어내심을 누리지만

또 한면에서 외로움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간혹 지체들의 작은 격려와 사랑이 있기는 하지만

수평적인 교통 보다는 수직적인 교통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새로운 길을 가는 것..

 

작년 9월경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아마 예민한 지체들은 느끼셨겠지만.. ^^)

찬양노트 홈페이지를 거의 돌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5개월 여 동안 제가 대전교회 홈페이지를 의뢰 받아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결혼하고 나서 한번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장에 100만원을 넘어 본 적이 없었는데,

홈페이지 의뢰를 받은 후에 처음으로 100만원이 넘어 봤습니다. ^^

 

그리고 그 날 메이 자매와 함께 홈플러스에 가서 감자칩을 먹으면서

이렇게 마음 편히 무언가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그 전에도 무언가를 사먹을 때가 있었지만

계산에 계산을 거듭한 후에 그렇게 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아마 메이 자매의 어금니가 금이가서 치료를 해야 될 특별한 필요가 없었더라면

홈페이지 의뢰를 맡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대전교회의 필요가 있기도 했지만 그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찬양노트 홈페이지를 5개월 여 돌보지 못하고

특별한 필요를 채우는 기간이 좀 있었습니다. ^^

 

훈련을 졸업한 후에 가장 마음이 아픈 두 가지는..

한가지는 사역원 집회를 가지 못한다는 것이랑

또 한가지는 지체들의 결혼식이나 목양이 필요한 일들이 있을 때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희의 사정을 잘 모르는 지체들은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의 사정은 그렇습니다. ^^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아서

수고하나 늘 수치 당하고

통과해야 될 시험의 날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하나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고린도 후서 1장에 있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기억났습니다.

 

"형제님들, 여러분은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고후 1:8)

 

 

찬양노트 홈페이지가 시작된 지도 이제 8년 째가 되네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주님이 무언가 조금 길을 가셨는지,

성도들에게 얼만큼의 누림이 더해졌는지

우리는 다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긍휼로 내막의 상황을 조금 열어 놓고 교통 드림으로

사도 바울의 새 길, 고난의 길을 통해 누군가가 격려를 얻었듯이

 

이 시대에 그의 뒤를 멀찍이서 따라가는 자격 없는 저희들을 통해

누군가가 공급을 얻고 격려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_LND1145.JPG

 

 
  • profile
    온전한사랑 2013.05.29 19:50
    아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형제님의 영적 노정에,,,
    주님께서 위로와 격려와 만족이 되시니
    사랑하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멘,,,
    두분이 함께,,, 손 꼬옥 잡고 가는 길,,,
    공급이 넘칩니다,,,
  • profile
    Eugene 2013.05.29 20:28
    이러한 길을 가는 것이 저희만이 아닌데.. ^^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오시는 많은 지체들의 교통도 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함께 격려하고 함께 전진하기 위해.. ^^

    형제님의 교통에 많은 위로와 공급을 누리며..
  • profile
    hj1441 2013.06.16 00:58
    아멘..
    그 누군가가 바로 저예요.^^
    형제님 글은 언제 읽어도 큰 누림이 되요.
    공급에 감사합니다.^^
  • profile
    Eugene 2013.06.16 13:15
    메이자매와 함께 형제님과 자매님 뵈러 간다는게 몇년이 되었네요. ^^
    이렇게 약속만 하고 아직 못간 지체들이 좀 있는데^^
    자매님이 언젠가 저희 집에서 메이자매에게 해줬던 교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었지만^^
    서로 공급하고 흘려 보낼 수 있는 지체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들로서..
  • profile
    솔향 2015.08.28 18:57
    작은 지체인 저도 찬양노트 방을 통하여 많은것들을 새롭게 배우며
    누려가고 있답니다
    몸안의 이렇게 수고하는 많은 지체들로 인하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를 더욱 기쁨의 자녀들이 되게 하시길~^*^~
  • profile
    May 2015.08.28 22:39
    아우~~~감사합니다 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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