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통을 함께 나눠요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3
  • Eugene
  • 조회 수 168

 

제가 2018년 여름 수술을 받은 이후로 주님께 나아갔을 때 한번 더 간증을 해야 된다는 느낌을 주셨습니다. 마치 창세기 1장에 간략한 창조와 재창조의 과정이 있고 2장에 더 상세한 내용이 있는 것처럼, 계시록에 1장부터 11장까지 전체적인 조망이 있고 12장부터 22장까지 더 상세한 내용이 있는 것처럼..

 

그러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 일이 계속 제 마음에 있었고 이제 적절한 시점이 된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부족하지만 간증을 드리려고 합니다. 주된 내용은 먼저 간증을 했던 내용 중 어떤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는 방식으로... 주님의 인도를 따라...

 

(사랑방에 올려진 '유진 형제의 간증'을 먼저 보시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내용을 보셨다는 전제로 글을 적어 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

 

 

찬양노트 홈페이지의 시작(1)

 

 

뉴질랜드에서 교파 선교단체에 있다가 주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주님의 회복과 연결되고(그 전에 1989년부터 주님의 회복의 서적을 알게 되어 교파 안에서 10여년 동안 추구함) 결국 배척을 받고 그 선교단체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1999년 초인데 1년여 정도를 힘들어 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주님의 회복의 진리를 확산하면 어떨까 하는 느낌이 들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지체들과 함께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홈페이지와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 뉴질랜드 노스쇼어에서 교회생활을 했었는데, 노스쇼어 교회 장로님께 교통을 드리고 좋다고 하셔서('very good' 이라고 말씀해 주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카페는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설치하는 것이 힘들어서 게시판 대용으로 개설하고 연결해 두었는데 홈페이지도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었지만 교통 공간인 카페가 더 활성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홈페이지는 주로 워치만 니 형제님과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글 중에서 제가 많이 누렸고 공급을 받았던 글들을 발췌해서 올렸는데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 글을 다시 3번 정도 읽어야만 합니다(글을 선정하기 위해 한번, 스캔하고 문서화할 때 한번, 그리고 HTML 문서화 한 다음 최종 점검할 때 한번). 그 과정에서 제가 다시 공급을 받았던 것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부담이 너무 강하고 제가 뉴질랜드에서 봉사를 시작했는지라 누구하고 교통을 해야 될지 알지 못해서 부담대로 글을 스캔하고 올리는 것을 먼저 진행을 했었는데, 나중에 한국복음서원에서 봉사하시는 형제님이 교통을 해 주셔서 한 책의 1/4을 넘지 않는 선에서 출처 제시와 함께 올려 달라고 저작권 교통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회복이 한국을 포함해서 여러 곳에서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진리 변증의 글을 올리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메뉴를 '이기는 자들', '생명과 진리', '변호와 확증', '체험과 실행' 등으로 정하고 '이기는 자들'과 '생명과 진리'와 '체험과 실행'에는 제가 누렸고 공급을 받았던 글 중에서 메뉴에 맞게 글을 스캔해서 올렸고 '변호와 확증'에는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지체들과의 교통을 통해 진리 변증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또 하나의 부담을 주셨는데... 이곳에 주님의 회복 안의 문서와 변증글만 있다면 마치 회 접시에 아무런 장식이 없이 회만 있는 그림을 보여 주시면서 이 '회'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무언가(장식)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그 느낌(이 느낌은 그후 더욱 구체적으로 찬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에 따라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홈페이지에 '작곡방'과 '작사방'을 만들어 두었는데 이 '작곡방'과 '작사방'이 결국 찬양노트 홈페이지의 전신, 찬양노트 홈페이지의 시작이 되었습니다.(계속)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3

Eugene 작성자
profile image
제가 뉴질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식당에서 일했는데(장어구이, 회 등등^^) 주님은 이상을 주실 때도 저의 배경을 고려하셔서 주시네요. 인격적으로...
2020.06.19. 17:12
Hyeri
찬양노트의 역사를 읽게 되어 궁금함이 풀리고 좋습니다^^
2020.06.20. 10:33
Eugene 작성자 → Hyeri
profile image
예 저도 쓰면서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좋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
2020.06.20. 14: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찬양노트의 사랑방입니다. image 청지기 06.03.21.13:50 5477
155 화실과 같은 곳으로.. 1 Eugene 20.06.22.14:22 131
154 혹시 번안에 부담이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4 Eugene 21.03.08.19:09 157
153 형제님께 또 질문 올립니다. 2 lovesky 16.04.13.23:25 1344
152 형제님~~^^ 3 file ENOCH 10.06.21.23:55 2927
151 형제님,,,^^ 1 온전한 사랑 12.09.24.08:21 1922
150 형제님 찬양방에 미디녹음한 것 어떻게 올리는지 알려주세요. 3 lovesky 15.04.06.18:58 1602
149 형제님 앙코를 질문 입니다. 4 lovesky 14.11.07.00:31 1777
148 형제님 앙코르 질문입니다. 2 lovesky 14.09.22.15:04 1552
147 헌신 - 예수의 증거가 됨(기타 타브 악보) 1 image 청지기 13.05.13.11:07 6086
146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1 Eugene 11.07.28.13:37 2701
145 하나로 함께 모이는 문제에 대해.. 13 Eugene 17.05.30.04:58 1469
144 프로필 사진 모음입니다. ^^ 1 image 청지기 11.03.27.21:29 2870
143 표지 디자인에 대해^^ 4 image 청지기 16.04.11.19:14 1389
142 파이어폭스에서 mp3파일 쉽게 재생하기(플러그인 설정 변환) 청지기 10.08.31.15:37 3181
141 트래픽 초과가 자주^^ 발생하네요. ^^; image 청지기 13.02.09.16:12 1910
140 통기타(포크기타)무료로 배울수있는 홈피 소개 2 아침이슬 06.08.18.09:00 2837
139 통기타 구매에 참고하세요. 1 아침이슬 06.08.03.07:55 9057
138 콘트라팍툼(Contrafactum) 6 Eugene 06.04.08.18:18 5070
137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했더니.. 2 image Eugene 13.05.27.19:47 2207
136 축하드립니다. 3 아침이슬 06.06.20.09:55 2097
135 추천곡에 새로운 가사나 멜로디 붙이기 4 Eugene 06.05.19.14:36 2558
134 첫 인사?!까막 눈의 작곡이야기^^ 5 image May 13.05.13.16:22 2133
133 찬양하라 2 아침이슬 06.04.14.21:17 2540
132 찬양노트와 관련된 봉사와 관련하여.. 2 Eugene 19.06.27.09:21 1031
131 찬양노트에 있는 찬양의 독특함 Eugene 20.06.25.09:33 149
130 찬양노트 홈페이지의 시작(3) 2 Eugene 20.06.21.13:42 141
129 찬양노트 홈페이지의 시작(2) Eugene 20.06.20.14:19 142
찬양노트 홈페이지의 시작(1) 3 Eugene 20.06.19.16:58 168
127 찬양노트 찬양 악보집 선곡에 대해^^ 청지기 16.04.11.11:06 3029
126 찬양노트 Drop Box 파일 공유^^ 102 청지기 13.07.15.20:28 4753
125 찬양 악보집 2집 표지 디자인에 대해^^ 2 image 청지기 17.05.11.17:39 1608
124 찬양 악보집 2집 - 「편집 후기」 1 청지기 17.04.23.18:30 1543
123 찬양 악보집 2집 - 「안내의 글」 3 청지기 17.04.23.18:29 1247
122 찬양 악보집 2집 - 「소개의 글」 청지기 17.04.23.18:26 893
121 찬송 번안의 비결 2 Eugene 16.01.28.16:16 1105
120 집에 간이 스튜디오가 있어요? 2 image Eugene 11.07.26.13:38 2319
119 진리를 변호하고 확산하는 봉사 Eugene 20.07.02.10:03 208
118 지방 교회에 대한 책 소개 3권^^ image 청지기 11.04.07.14:51 3053
117 지방 교회들, 부산서 1만2천여명 규모 국제집회 1 image 청지기 10.10.07.12:41 2805
116 주예수! 1 israellee 06.05.28.09:08 2286
115 주여, 나를.. 번안에 대해^^ 1 Eugene 06.08.15.14:01 1890
114 주님이 주신 3가지 꿈(2) (1부 끝) Eugene 20.07.04.10:19 313
113 주님이 주신 3가지 꿈(1) Eugene 20.07.03.10:57 246
112 주님의 회복의 간증과 분리시키지 않음 2 Eugene 20.06.23.13:44 156
111 주님의 움직이심에 대한 이상을.. 2 image Eugene 09.07.08.07:44 1546
110 주님의 영광스러운 전진을 위해.. Eugene 22.07.28.13:21 215
109 주님의 선물..(뿔코에게도 여자친구가....^^) 2 image May 13.08.12.22:53 2156
108 주님의 보상은.. Eugene 14.08.01.09:38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