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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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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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주님의 인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분량이 주님의 부담을 담을 만큼
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일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만
어떤 일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는 것과
그 일의 필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을 뿐
그 일이 필요한 보다 원대하고 영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영원이라야 충분히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을 시작하고 수행하는 모든 과정은
불가피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실재화 하는
믿음의 노정 안의 일이기도 합니다.


한 면에서는 우리의 분량의 한계로 인해 감추어져 있으며
또 한면에서는 믿음으로 실재화 하는 양 면 사이에 놓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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