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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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위해
방법을 정당화 할 때
우리는 부담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닌
필요에 의해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필요를 부담으로 생각하게 되며
결국 생명의 방식이 아닌
일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일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하게 될 때
그 일은
생명의 반향을 불러 올 수 없으며


다만 같은 일에 관심이 있거나
부득이하게 할 수밖에 없거나
아니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의한
외적인 반응만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에 의해 무언가를 수행한다면
그것은 같은 생명을 가진 사람들 안에
생명의 반응을 일으키고
심지어 그와 좋은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이 생명에 의한 반응을 갖게 합니다.


결국 이러한 방식은
모든 믿는 이들 안에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결국 운동이 아닌
주님의 움직임이 되게 합니다.


첫번째 길은 은사 있는 사람들에 의한
외면적인 길로
처음에는 큰 움직임이 있는 것 같지만
갈수록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게 되고


두번째 길은 사역이 있는 사람들에 의한
생명 안의 내면적인 길로
처음에는 작은 것 같지만
갈수록 생명 안에서 사람들의 반향을 일으켜
주님의 큰 움직임이 되게 합니다.


첫번째 길은 광고하고 선전하며
사람들을 끌어 들이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흩어지게 되며


두번째 길은
선전하지도 않고 알리지도 않지만
갈수록 생명의 향기를 감상하는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견고한 방식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첫번째 길은
가진 역량보다 과장하려고 하지만
갈수록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두번째 길은
가진 역량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보일 뿐이지만
결국 감추어진 것의 아름다움이
갈수록 사람들을 더 매혹하게 합니다.


은사 있는 사람들은
강한 부담으로 사람들을 재촉하지만
그의 처리되지 않은 기질에 의해
일을 지배하려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교통을 받을 여지가 없으며
이러한 기질로 인해
처음에는 흥왕하여도
결국 오래 지속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역이 있는 사람들은
그의 기질이 처리되었기 때문에
목표가 있지만
사람들을 지배하지는 않으며
자신의 느낌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교통을
생명 안에서 받을 여지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그의 목표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목표가 되게 하며
사실은 그의 느낌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느낌이 되게 합니다.


첫번째 길은 은사 있고
주님께 열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길이지만


두번째 길은
그러한 열의가 십자가에서 모두 처리 된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들만이 갈 수 있습니다.


첫번째 길은 가기가 쉽지만
두번째 길은 그러한 사람이 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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