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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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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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로 그리스도를 얻게 하시려고 사단을 풀어 놓았습니다.


만일 그러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천연적으로 선한 사람은 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자신을 얻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주님의 의도는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주심으로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 목표를 위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천연적인 상태를 흔드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선한 채로 남아 있기를 원하지만 주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은 그보다 더 크신 목표가 있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만족하는 선한 '나'를 흔드십니다.


주님의 목적은 그분 자신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우리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장 선하려 할 때 우리를 더욱 흔드시며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려 할 때도 우리를 흔드십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선보다도 더 뛰어나고 높은 것을 얻게 되며 그것이 우리에게 오는 모든 풍파가 산출해 낸 결말입니다.


사람이 가장 선하려 할 때 오히려 곤고한 자가 됩니다. 사람이 자신 안에 만족하려 할 때 바람은 불어 옵니다. 우리는 우리를 뒤집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는 주님의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결국 그러한 체험은 우리 안에 참된 '하나'를 산출해 내며 이것이 생명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이고 인격 안에서 한 새 사람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생명은 우리 자신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이고 우리의 인격 역시 우리 자신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일 뿐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가장 좋은 인격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가장 충만한 생명으로도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부족하더라도 '그리스도'를 원하고 어리석더라도 '그리스도'를 원합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인격이요 생명이 되도록 그분께 우리 자신을 맡깁니다. 주님의 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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