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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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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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도의 고봉에 이르고
신언의 절정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단계에서 조금씩
전진하는 면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정상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어떤 시작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작이 처음에는 외면적이고
틀을 유지하는 면이 강하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틀 안에
조금씩 내용이 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되었을 때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익숙해진 나의 기도,
틀에 박힌 나의 신언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한 면에서 내가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어느 시점에는 그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시점이 되었을 때 주님의 요구는
이제 애벌레가 그 틀 안에서 점점 자라는 것이 아닌
번데기의 과정을 거쳐
이전의 틀과 허물을 벗어 버림으로
나비가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참된 기도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익숙해진 우리의 기도이고
참된 신언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틀에 박힌 우리의 신언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깥 모양만을 바꾸는 것은
여전히 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생명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전진함으로
안에서 그러한 요구가 있게 된다면..


우리 안에서 생명의 성장과 성숙이
그러한 요구를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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