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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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있는 영

생각의 장벽과

감정의 담을 넘어야

도달할 수 있어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의 자아가

파쇄되는 것이지만

 

때로 우리는 실행만으로도

도달할 수 있어

우리는 실행을 주의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을 접촉한 후에는

실행은 반대가 되어야 하며

그럴 때 접촉한 영을

흘려 보낼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의 존재가

그러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만

 

만일 실행만으로도

그러한 상태에 도달했다면

그 영의 접촉은

자신의 실행을 부인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을 거절했다면

이제는 생각을 사용해야 하고

감정을 부인했다면

이제는 감정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열렬하였다면

이제는 침잠해야 하고

안의 느낌을

조금씩 읽어야 합니다.

 

섬세하게

부드럽게 그리고

그 빛이 나의 생각과

나의 느낌이 될 때까지

 

이것이 영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이 아니면

사역을 외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생명의 방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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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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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의 실행에 변화가 없는 것은
영을 접촉하지 못했음을 증거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영은 우리의 새로워진 생각과 파쇄된 감정을 필요로 하기에..
2020.12.27. 05:49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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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방교회 교회자료에 올린 글인데 이곳이 더 맞는 것 같아서 이곳으로^^
2020.12.27. 05:50
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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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영을 접촉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좋은 영적인 실행이라도 그것에 집착하거나 그것이 공식이나 방법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영을 따르는 것을 방해하는 큰 장애물이 될 수 있군요. 그리스도 아닌 그 무엇도 어떤 시점에서는 사라져야 함을 느낍니다. 외적인 것은 모두...
2020.12.28. 17:52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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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회나 모임 가운데 이 두 실행이 서로 상충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지체들은 영을 접촉하려고 하고, 어떤 지체들은 영을 읽으려고 한다면.. 어떤 지체들은 소리치고 어떤 지체들은 잠잠하기를 원한다면..
그리고 실행만으로 영을 접촉하는 길을 계속 간다면.. 어느 시점에는 더 강하게 말하고 더 강하게 외쳐야 겨우 영을 접촉하게 되는데 그럼 이런 두 실행의 충돌이 더 강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을 읽으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겠지만^^
2020.12.28. 19:36
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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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충분히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부분은 조금 만져지는 것 같네요. 보통은 집회에서 어떤 실행으로 영을 접촉하려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영을 "읽으려는" 시도는 묻혀 버리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잔잔한 호수에 계속 돌을 던져서 호수에 비친 모습을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처럼요. 호수에 돌 던지면서 노는(?) 단계도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멈추고 호수 안에 비친 광경을 보고 싶습니다. "돌 던지는 종교"가 되기 전에요...^^

2020.12.28. 23:57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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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가장 이상적인 것은 외치는 단계에 이미 영을 접촉하고 영을 읽은 것이 내포되어 있어야 하는데(https://www.localchurch.kr/8951) 우리는 항상(?) 그럴 수는 없기 때문에 영을 접촉하기 위한 다양한 실행상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도움이 가끔은 영을 해방하는 것과 동일시(?) 되기도 하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 항상 호수에 돌을 던지면서 자신이 이미 호수에 비친 모습을 보았다는 영적 망상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적을 위한 실행이 목적을 대치하는..

2020.12.29. 07:36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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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단계에 이를 때 다른 사람들이 영을 읽는 것을 방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수에 비친 모습을 보지 말고 함께 돌을 던지도록^^
2020.12.29.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