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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외적으로 배우면
갈수록 생명의 길과는 멀어져


사역을 따르되
이면적인 방식으로 배워야
그 실재에 도달하게 됩니다.


겉의 언어와 용어만을 배울 뿐
그 안의 생명을 만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습관적으로
밖의 모양만을 흉내낼 뿐


우리를 통해 생명의 향기를 맡을 수 없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풍성이 표현되지 않으며
우리는 또 하나의 종교적인 체계 안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차갑지도 않지만
뜨겁지도 않게 되어
누가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장송가를 불러도 가슴을 치지 않으며


다만 혼의 흥분 상태를 생명으로 오해하여
그것과 반대되는 모든 것을 사망으로 오해하는
더더욱 혼적인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역은 다만 외우는 것이 아닌
주님과 함께 먼저 누리는 것이며
그 누림이 있을 때 살아있는 표현이 주어지며
그 후에 연구와 암송을 통해 온전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할 신언이 있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누리는 것은
어쩌면 가장 쉽지 않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이미 주어져 있고
그것을 굳이 주님을 접촉함으로
새롭게 발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 profile
    솔향 2017.01.08 21:20
    다만 주님과 함께 누리게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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