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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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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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세대의 잘못을
다음 세대가 반복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아
어떤 특별한 과정이 없다면
약함과 실패는
대를 이어 반복되게 됩니다.


어린 사무엘을 엘리 제사장 아래 두신 주님의 목적은
이러한 앞선 세대의 잘못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주님의 특별한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안배 속에
마치 낭비되는 것 같은 오랜 시간을
그러한 과정을 통과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간은 일의 진척이 없고
반복되는 실패와
헛된 나날들 같지만
그 안에는
앞선 세대의 잘못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특별한 교육의 시간입니다.


주님은 어쩌면 당장의 일의 성공 보다도
더 원대하신 안목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도록
요청하고 계신지도 모릅니다.


타락한 사람은 다 동일하기에
우리는 누구도 자신을 신뢰할 수 없으며
앞선 세대의 실패가
우리 안에서 재현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그 실패와 약함을 끊을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우도록..


그것이 당장의 일의 성공 보다도
주님이 더 요청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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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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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님은~"얼마나 넓으신 분인지요~
우리자신의 좁음이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2015.04.15.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