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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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의 기록에 의하면 건물의 모든 부분들은 성전 본체와 현관과 골방과 뒷뜰의 건물을 포함한 성전과 관련이 있으며 모든 벽은 나무로 덮여 있다(41:16). 성전 안에 들어갈 때 당신은 나무만을 볼 수 있다. 이 성전은 모세의 성막과 완전히 다르다. 만일 모세가 세운 성막에 들어간다면 당신은 어디에서나 금을 볼 것이다. 모든 부분이 금으로 입혀졌다(출 26:29). 그러나 성전 안에는 모든 부분이 나무로 덮여졌다. 금은 하나님의 신성을 상징하고 나무는 주 예수님의 합당한 인성을 상징한다. 이것은 놀라운 것이다! 에스겔서는 인성으로 충만한 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싶다. 1장에서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는 사람이셨다. 심지어 영광 안에서도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나타난다. 더욱이 영광이 성전으로 되돌아올 때 사람이 거기에 있었다(43:2, 6). 그 사람은 주님 자신이었다. 하나님의 건축에서 주된 건축 재료는 인성이다. 우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 같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 같은」(Jesusly)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합당한 인성은 우리의 천연적인 인성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히고 부활하고 승천하신 예수의 인성이다...


거룩한 방들은 제사장들이 제물을 먹는 곳이다(42:13). 바깥뜰의 박석 깔린 땅 위의 방들은 백성들이 제물을 먹는 곳이지만 이 거룩한 방은 제사장들이 제물을 먹는 곳임을 기억하라. 제사장들이 제물을 먹고 놓아두고 보관하는 곳은 이 방이며 제사장의 옷을 놓아두는 곳도 이 방이다(42:14). 박석 깔린 땅 위의 방에서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지만 그들에게 제사장의 옷이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표현할 수 없다. 제사장의 옷은 표현되고 살아 나타나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제물은 우리의 누림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옷은 우리의 표현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바깥뜰에 있는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지만 그분을 살아 나타내고 표현할 수 없다. 거룩한 방들 안에서 제사장들은 많은 전진을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누릴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살아 나타내고 표현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먹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산다. 심지어 그들은 그리스도의 창고를 갖는다. 이것들을 함께 놓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체험함에 있어서의 큰 전진을 볼 수 있다. 박석 깔린 땅의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저장함이나 제사장 옷이 없이 다만 그리스도를 누린다. 그러나 거룩한 방들 안에서 제사장들은 그리스도를 먹고 누릴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그들의 옷과 저장품으로 소유한다.


위트니스 리
[에스겔의 이상, p.211-21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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