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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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네 가지 무서운 것―칼, 기근, 역병 혹은 질병, 사납고 해로운 짐승―으로 백성을 심판하셨다(14:21). 에스겔은 일부가 칼에 의해 죽었다고 분명하게 언급했다. 나머지 도망자들은 식량이 떨어졌다. 다른 자들은 역병으로 죽었다. 남은 자들은 짐승들이 삼켜 버렸다. 전쟁이 있는 곳에 식량 부족이 있다. 전쟁은 기근을 야기시킨다. 식량 부족은 역병이나 질병을 초래한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백성에게 행하신 심판의 수단들이었다(7:15-17). 어떻게 이 네 가지를 오늘날의 기독교에 적용할 수 있는가? 당신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평화가 없고 오히려 늘 다툼과 싸움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거기에는 늘 칼이 있다. 만일 한 교회에 평화가 사라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칼이 임했다는 뜻이다. 전쟁과 칼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킨다. 그것은 뭔가 우상을 숭배하고, 거룩하지 않고, 불의한 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먼저 칼에 의한다. 우리 모두는 조심해야 한다. 만일 우리 가운데 싸움이나 불화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적극적인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서로 싸우면 싸울 수록 더욱더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싸움 때문에 식량의 기근이 있을 것이다. 교회가 싸움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즉 장로들이 서로 싸우고 집사들은 장로들과 싸우고, 자매들은 형제들과 싸우고, 형제들은 자매들과 싸우고, 나이든 자들은 젊은 자들을 비평하고 멸시하고, 젊은 자들은 나이든 자들과 싸울 때, 당신은 그런 교회에 영적 양식의 풍성한 공급이 있을 수 있다고 믿는가?


거기에는 영적인 양식이 없을 것이며 오히려 기근이 있을 것이다. 거기에 공급도, 그리스도의 풍성도, 산 말씀도, 건강한 말씀도 없을 것이다. 건강한 말씀, 그리스도의 공급, 풍성하고도 특별한 영적 양식을 갖고자 한다면 우리에게 하나 됨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화평과 조화가 필요하다. 모든 성도들이 영 안에 있고, 하나 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교회 집회에 올 때, 그들은 반드시 풍성한 양식 공급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집회마다 잉여분이 풍족해야 한다. 심지어 한 집회의 잉여분이 다른 두 집회를 위해서도 족해야 한다. 그러면 그 두 집회도 역시 잉여분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상태가 이렇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풍성한 양식 공급이 있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기근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지 않다는 강한 증거일 것이다. 기독교 안에 영적 양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들 가운데 역병이 있으며, 온갖 종류의 영적 질병, 약함 병듦이 있다. 교회 생활이 합당할 때는 질병도, 역병도 없게 될 것이다. 오히려 건강함과 강건함과 건축이 있게 된다. 더우기 오늘날 기독교에는 으르렁거리고 삼키고 노략질하는 짐승들이 들어와 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온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어느 날 양무리를 아끼지 않는 이리들이 교회 안에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행 20:29). 그들은 오직 자기들만 돌보고 교회를 삼킨다. 어떤 지방 교회들 안에는 작은 이리들이 있는 것 같다. 오늘날 기독교는 다음 네 가지로 특징지어진다. 즉 많은 다툼이 있고, 영적 양식이 부족하고, 많은 영적 약함과 질병이 있고, 삼키고 으르렁거리는 짐승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죽어 있다. 살아 남아 있는 자는 많지 않다.


위트니스 리
[에스겔의 이상, p.114-11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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