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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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우리는 권위를 인간적이고 천연적인 방식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교회 안에는 인간적인 권위가 없다. 교회 안의 권위는 맑은 창공 위에 있는 보좌이다. 가령 어느 지방 교회 안의 앞서가는 형제들이나 장로들이 맑은 창공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지위에 그거하여 권위를 행사한다 하자. 그것은 통하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을 말할지라도 거기에 장중함이나 지배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맑은 창공에 있는 보좌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한 지방 교회에 있는 장로들이 밤낮 맑은 창공 아래에 있어서 순수하고 허물 없는 양심을 가지고 하늘에 속한 보좌 아래 있다면, 그들에게는 권위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성도들 위에서 권위를 주장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성도들 위에서 권위를 주장해야만 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권위를 이미 상실했음을 뜻한다. 만일 당신이 권위를 가졌다고 주장할 필요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권위가 없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그 위에 보좌를 가진 맑은 창공 아래에서 살고 있을 때 당신은 권위를 가졌다고 주장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권위가 거기에 있다. 결코 사람들을 당신의 권위 밑에 있게 하려고 시도하지 말라. 그것은 통하지 않는다. 그것은 계급 조직이다. 그것은 조직이다. 성도들 위에서 지배하려고 애쓰지 말라. 오히려 자신을 복종시키고 겸손하라. 당신 자신을 맑은 창공 아래 두라. 지방 교회 안에서 누가 권위를 가졌노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교회 안에는 인간의 권위가 없다. 주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누구든지 가장 큰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다른 이들을 섬겨야 한다고 하셨다(마 23:11). 이것이 권위를 갖는 길이다. 권위는 나의 것도 아니고 당신의 것도 아니며 다른이들의 것도 아니다. 권위는 오직 맑은 창공 위에 있는 보좌이다. 내가 당신에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만일 우리가 그 위에 보좌를 가진 맑은 창공 아래 있다면 어떤 반대나 핍박도 우리를 흔들거나 패배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위트니스 리
[에스겔의 이상, p.87-88,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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