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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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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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을 좇아 행하기 위해서 우리의 감정은 안정되지 않으면 직감의 소리를 듣지 못함을 안다. 만일 우리의 애정이 하나님의 뜻 아래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다면 우리의 마음은 분란하게 되고 또 이로 인해 영의 인도가 저지를 당하게 된다. 영 안에서 믿는이는 항상 그의 애정에 자극을 주는 것들을 주의해야 한다. 만일 사탄이 다른 것으로 당신을 이기지 못한다면 그는 이것으로 당신을 시험할 것이다. 많은 믿는이가 이점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친구만큼 우리의 애정을 더 격동케 하는 것은 없다. 친구, 특히 이성이 주는 영향은 실로 크다. 이성 관계는 생리적으로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서로 절제를 필요로 한다. 타고난 어떤 것들의 차이 때문에 그들은 서로 끄는 힘이 있다. 이것은 혼적이고 천연적인 것이기 때문에 믿는이는 마땅히 거절해야 한다... 사역자는 그의 일에 있어서 혹은 일을 할 때에 자기의 일이 이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지를 주의해야 한다. 이성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려는 마음을 모두 절대적으로 거절해야 한다. 이성의 영향으로 한 말과 모든 태도는 참된 영적 능력을 소멸시킬 수 있다. 모든 것을 잠잠히 청결한 동기 안에서 행해야 한다. 죄만 더러운 것이 아니라 혼에서 더러운 것도 더러운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믿는이의 애정은 완전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언제든지 우리가 어떤 사람을 버리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에 우리는 우리의 혼 생명이 거기서 다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애정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한 그 부분에 필히 영적이지 않은 어떤 것이 끼어 있을 것이다. 혼에 속한 모든 애정은 우리를 세상과 죄 안으로 이끈다. 주님에게서 나오지 않은 애정은 얼마 안 되어 정욕으로 변한다. 이러한 일에서 실패한 사람은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삼손 한 사람이겠는가? 데릴라는 곳곳에서 사람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다. 우리는 애정이 믿는이가 가장 헌신하기 어려운 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므로 이것을 헌신한 것이 참된 영적인 표시이다. 믿는이의 자신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죽었는가가 그의 영성의 정도를 말해 준다. 이것은 가장 큰 시험이다. 인간적인 애정에 대해 죽지 않은 사람은 어떤 것에 대하여도 죽지 않은 것이다. 애정에 대한 죽음은 곧 세상에 대한 죽음을 의미한다. 우정과 연애와 애정을 구하는 것은 모두 자아의 생명에 대해 죽지 않은 것이다. 참되게 혼 생명에 대해 죽은 사람의 표시는 하나님 외의 애정을 버리는 데서 볼 수 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얼마나 탁월한지! 이는 영에 속한 사람은 인간적인 애정 위에서 행하기 때문이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511-514,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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