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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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인도가 다 직접적인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간접적인 것임을 안다. 직접적인 인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은 친히 우리 영 안에서 운행하사 우리로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신다. 우리가 생각으로 영의 움직임을 주의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생 동안 우리가 한 일 중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주지 않은 것도 있다. 하나님이 직접 알려주지 않은 많은 일이 있는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령 사람들이 우리를 어느 지방에 사역하도록 초청하거나 어떤 사람에 의해 어떤 일이 갑작스럽게 우리에게 발생했다 하자. 이런 것들은 직접 영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우리의 생각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긴급성을 알았지만 우리의 영이 아직 움직이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가?


우리가 이렇게 사건이 발생한 것을 보고 영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이것이 소위 간접적인 인도이다. 이때가 바로 생각으로 영을 보조할 때이다. 믿는이가 자신의 영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음을 볼 때 그는 마땅히 자기의 생각을 사용해야 한다. 만일 영이 끊임없이 영의 뜻을 나타낸다면 생각으로 영을 보조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러나 영에 아무 말이 없고 아무 소리가 없을 때에는 생각이 영의 위치를 채워야 한다. 이럴 때 믿는이는 생각을 사용하여 자기가 의심나고 어렵다는 일을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고려해 보아야 한다. 비록 이러한 기도와 묵상과 고려가 모두 생각에 속한 것이지만 얼마 안 가서 믿는이는 자기의 영도 이 기도와 묵상과 고려하는 것에 동참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좀 전에 느끼지 못했던 영을 이제 느끼게 된다. 얼마 후 성령은 그의 영 안에서 그를 인도하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으로 영을 보조한다. 우리는 결코 초기에 영의 움직임이 없다는 이유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생각으로 영을 「들어 올려서」 살아나게 해서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식별하게 해야 한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459-460,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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