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청지기
  • 조회 수 776

 

narcissus.jpg

 

 

많은 믿는이들이 비록 영적인 생명 안에 들어갔지만 영의 법칙들을 모르기 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사탄은 여러 가지 몸의 느낌과 초자연적인 체험을 믿는이에게 준다. 만일 믿는이가 외부로부터 온 초자연적인 것들이나 감각상의 영적 체험을 의지한다면 이것은 믿는이의 영 안에 영적인 생명이 저지를 당하게 된다. 이것이 믿는이로 밖의 혼이나 몸 안에 살게 하고 이로 인해 (가장 깊은 곳에 있는)영의 하나님과의 동역을 잃게 한다. 이렇게 될 때 사람의 혼과 몸은 다시 새로이 높이 치솟고 세력을 얻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영이 완전히 침체하게 된다. 영이 침체될 때에 사람은 영의 지각을 감지 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많은 영적인 믿는이가 때때로 자신의 영이 없어진 것같다고 느끼는 이유이다. 혼과 몸이 차지하는 위치가 너무 광범위하고 또 사람이 지각에 의해 살기 때문에 사람의 혼과 몸은 모든 압박과 고난과 싸움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에 사람의 감각이 영의 역사를 대치하게 되고 영의 지각은 혼과 몸의 강력한 느낌 안에 매몰된다. 그 결과 영적인 생활과 일은 완전히 중단된다. 만일 이러한 상태를 오랫동안 내버려 둔다면 완전히 타락하여 악한 영에 들릴 것이다.


그러므로 영의 지각을 해치는 것은 모두 거절해야 한다. 광적인 웃음이나 슬픈 울음, 몸의 각종 열렬한 표현을 막론하고 이 모든 것을 거절해야 한다. 몸은 온전히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초자연적인 것을 감지하는 것이나 지나치게 천연적인 사물을 감지하는 것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의 생각이 영을 좇아 행하지 않고 육신을 좇아 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영의 미세한 지각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일을 한 가지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 일단 영이 침체되면 혼은 영을 포위하고 다스리려고 하기 때문에 믿는이는 자기의 영이 자신 속에 머물러 있지 않고 밖으로 향하게 하기를 배워야 한다. 믿는이는 자기의 영이 밖을 향하여 사탄을 공격하지 않을 때에 도리어 사탄의 공격을 받아 영이 침체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직 믿는이의 영이 밖으로 흘러 나갈 때만이 성령은 유출된 사람의 영을 통해 그분 자신의 생명을 흘러 보낼 수 있다. 믿는이가 자기 속을 들여다 볼 때 자기의 영은 침체하게 되고 성령의 「넘쳐 흐름」은 즉시 저지를 당하게 된다. 성령이 하나님의 생명을 유출시키기 위해서는 믿는이의 영이 필요하다. 만일 믿는이가 자기 속을 들여다 봄으로 영을 침체하게 한다면 성령의 생명은 외부로 흘러나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믿는이는 자기의 영이 무엇 때문에 침체되고, 어떻게 해야 자기 영을 원래 위치로 회복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믿는이는 자기 영의 능력이 새어나가는 것을 보는 자기의 영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고 즉시 회복할 길을 찾아야 한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439-440, 한국복음서원]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첨부 1

  1. narcissus.jpgimage
    (File Size: 50.9KB/Download: 92)
다음글 : 영의 법칙들(3)
이전글 : 영의 법칙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