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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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목숨을 다하듯 성령의 은사를 추구한다. 많은 때에 이러한 추구는 기쁨을 구하는 것일 뿐이고 또한 이 배후에 「나」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자주 느낌에서 성령의 강림하심을 느끼고 그의 몸을 다스리는 외부의 능력이 있어서 머리로부터 발끝까지 불덩이같이 뜨거움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의 침례라고 생각한다. 물론 성령도 사람에게 어떤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감정을 의지해 성령을 추구하는 것은 큰 해로움이다. 이것은 사람의 혼 생명을 격동시킬 뿐 아니라 또한 사탄의 거짓된 역사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하나님 앞에서 가치 있는 것은,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주님의 임재를 느끼거나 어떻게 주님을 사랑하는가를 느끼는데 있지 않고 우리가 직감에서 영을 좇아 행하고 영 안에서 우리에게 성령이 계시해준 것을 좇아 사는 데 있다. 얼마나 많은 때에 우리가 본 「성령의 침례」를 받은 사람들이 천연적인 생명을 의지해 사는 것에 불과할 뿐이며 거기에 영을 좇아 행하는 것이 없고 영적 세계를 해부해 주는 예민한 직감도 없다. 감정이 아닌 직감으로 주와 교통하는 이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육체는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을 때조차도 육체의 침입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이 완전히 성령의 뜻을 계시해준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따르므로 성령의 뜻에 일치되는 것같이 보이나 실지로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많은 때에 믿는이가 자신의 천연적인 머리로 많은 성경의 교리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것들을 이해하고는 행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러한 상황하에서 어떤 것에 대한 이해는 육체로 말미암을 수도 있다. 또한 육체의 힘으로 집행하는 위험도 있다. 비록 우리가 이해하고 행한 바가 완전히 성경적 일지라도 그 안의 모든 것이 육체의 범주에 속한 것일 뿐 조금도 성령을 의지하지 않은 것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영 안에서 깨달은 성령의 뜻에 성경의 확증이 필요할 뿐 아니라 우리가 이해한 성경일지라도 그것이 영으로 말미암아 집행되어져야 한다. 우리는 성경을 따르는 일에서조차도 육체가 앞장서기를 원한다는 것을 인식해야한다. 영은 직감이 있을뿐 아니라 능력도 있다. 생각에서 우리가 깨달은 교리를 영의 힘으로 집행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아무런 영적 가치가 없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416, 42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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