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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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듯이 악령들이 이용하는 것은 바로 진리이다. 그러나 너무 지나쳐서 진리의 해석이 본래의 위치를 넘어서게 된다. 자아를 거절하고 순종하는 것과 기다림과 하나님의 안배하심과 고통 당함 등등에서 진리가 아닌 것이 있는가? 그러나 단지 믿는이가 영적 생활의 원칙을 모르는 이유 때문에 악령들은 믿는이의 어리석음을 이용하여 그들이 일하는 조건을 이행하게 한다. 만일 우리가 모든 가르침에서 그 안의 원칙이 성령에 일치하여 일한 것인지, 아니면 악령들에 일치하여 일한 것인지를 살펴 보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는 속게 된다. 어떤 진리이든 약간 확대하여 해석하면 위험한 것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우리는 우리 몸에서의 하나님과 사탄의 역사하는 원칙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1) 하나님은 믿는이가 자기 의지로 말미암아 온 존재의 모든 본능을 사용하여 하나님과 동역하고 성령으로 충만되기를 원하신다. (2) 악령들은 믿는이에게 의지의 피동적임을 요구하고 그들이 일하는 편의를 위해 온 존재의 모든 본능의 전부 혹은 일부분을 포기하도록 요구한다. 전자의 경우 성령은 사람의 영 안에 충만하고 사람의 영 안에서 생명과 능력을 주시고 온 존재를 해방하고 넓혀주고 새롭게 하며 힘을 주고, 사람을 자유케하여 종 노릇 하지 않게 한다. 후자는 악령들이 사람의 피동적인 기관을 점유한다. 만일 사람이 이것을 알아 차리지 못하면 그들은 사람의 인격과 의지를 상실케하여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고 그들에 의해 감금되고 억압당하고 포로가 되며 압박을 받고 포위당한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의 혼과 몸을 정복하여 사람을 결박하고 자유하지 못하게 한다. 전자는 믿는이가 직감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후에도 여전히 생각으로 상고하고 이해하고 자유로이 의지로써 온 존재를 사용하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있게 한다. 후자는 믿는이로 하여금 외부 능력의 재촉을 당하고 그 능력이 곧 하나님의 뜻의 대표로 여기게 하고, 스스로 상고할 수 없고 결단할 필요도 없이 다만 기계같이 그 능력이 밀어내는 일을 하게 할 뿐이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722-723,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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