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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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3장 2절은 그의 입이 「사자의 입」같다고 말한다. 삼켜 버리는 입이 특징인 사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상징이었다. 이 짐승 곧 적그리스도는 다른 세 짐승과 비슷하고 다니엘 7장 4절부터 7절까지에서 언급된 것처럼 셋 모두의 특징들을 갖게 되기 때문에, 그는 인류 역사상 모든 악한 권세들의 총체일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알렉산더 대왕과 다리우스와 느부갓네살의 특징들을 가질 것이다. 비록 그는 표범처럼 보이겠지만 그의 발은 곰의 발 같을 것이며 그의 입은 사자의 입 같을 것이다. 그 모든 야생 짐승들의 모든 특징들이 이 한 사람 안에 종합되어 그를 모든 것을 포함한 짐승으로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세상 권세의 궁극적인 결말과 총체가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세계 역사를 연구해 본다면, 느부갓네살은 사람들을 삼켜버렸고, 다리우스는 그들을 짓밟았으며, 알렉산더 대왕은 신속하게 움직여 최단시간 내에 온 제국을 점령했음을 볼 것이다. 더욱이 알렉산더는 심히 잔인했다. 이 모든 특징들이 비범한 인물임에 틀림없는 적그리스도의 각양 특색들을 미리 나타내 보여 준다.


적그리스도가 평범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 아니다. 그는 매우 비범한 사람일 것이다. 약 40여 년 전에 어떤 이들이 뭇솔리니가 적그리스도라고 말한 적이 있다. 1936년 당시에 나는 이미 사역 안에 있었고 주의 깊게 세계 정세를 관찰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런 주장을 들었을 때, 뭇솔리니는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즉시 알아차렸다. 더욱이 그는 표범의 모습이기보다는 오히려 개구리의 모습이었다. 어떤 사람이 적그리스도일지 모른다는 뜬소문을 접할 때마다 당신은 반드시 그가 적그리스도의 특징들을 소유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가 표범과 곰과 사자와 비슷한지 물어 보라. 그가 지적으로 뛰어난지 조사해 보라. 우리는 성경 말씀 안에서 적그리스도에 관해 빛을 보았으므로, 아무도 그에 관하여 우리를 속일 수 없을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9절과 10절에서 바울은 『악한 자의 임함은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사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라고 말한다. 적그리스도가 임하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른 것이리라. 오늘날 기독교 안에는 표적과 기사와 기적들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요한복음 2장 23절부터 25절까지에 따르면, 주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신뢰를 두지 않으셨다. 표적을 추구하지 말라. 만일 당신이 그리한다면 당신은 속임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기사들을 행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탄의 영도 역시 그것을 할 수 있다. 바울은 사탄의 역사를 따라 임하는 적그리스도가 거짓 기사를 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설령 그것이 기사들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거짓이요 허위요 불의의 속임수이다. 기사들에 주의하지 말고 의(義)의 원칙을 유지하라. 불의한 어느 것도, 설사 그것이 기적적인 것이라 해도 반드시 거절되어야 한다. 기적을 용인하지 말고 의(義)를 망각하지 말라. 만약 우리가 의의 원칙을 유지하는데 엄격하다면, 우리는 속임을 당하는 데서 보호받을 것이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42―바다에서 올라온 짐승(3),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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