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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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일에 대하여 배울 때, 먼저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자이심을 알아야 한다. 사람은 이 방면에 대하여 조금도 자랑할 수 없다. 역사에서 조식(曺植)이라는 사람은 "재능이 풍부하고 비범하여 한 걸음에 시를 완성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 이것은 역사를 쓴 사람들이 너무나 과장하여 말한 것 같다. 나는 오직 주 예수님만이 그러한 능력이 있다고 본다. 어쩌면 나의 천연적인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몰라도 나는 문서의 일은 시간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편의 좋은 작품이 나오려면 반드시 여러 방면에서 다듬어야 한다. 다만 필요를 채우기 위해 급하게 작품을 완성할 수 없다. 고대에 시를 쓰는 사람들은 반드시 천천히 걸으면서 읊조리고 다듬어 시를 지었다. 그것은 마치 목수가 탁자를 만들 때 먼저는 좋은 재료를 찾아서 탁자 면을 만들고, 그런 후에 그것에 맞는 네 다리를 찾아서 톱질하고 대패질하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 세공을 하여야 정교하고 아름답게 되는 것과 같다. 듣기에 좋은 명곡 또한 작곡가가 흥이 나는 대로 만들어서 작품이 되어 나온 것이 아니다. 그러한 작품은 모두 여러 번 수정하여 완성한 결과이다.


위트니스 리
[충성스럽고 부지런하게 진리를 전파함, p.8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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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백합
그러한 작품은 모두 여러 번 수정하여 완성한 결과이다.
2016.11.16.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