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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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예를 들어 보겠다.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은 일종의 그리스도의 지배인이다. 나는 통제한다거나 다스린다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지배한다(manage)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상관이다. 그리스도가 상관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 상관이다. 당신이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언제나 그리스도에게 세상에 속한 길로 가도록 지시할 것이다. 죄를 잘 짓는 그리스도인은 심지어 어느 정도는 그리스도에게 죄 짓는 길로 가도록 지시할 것이다. 당신이 다른 형제 자매들을 비판할 때, 당신은 그리스도에게 당신의 길로 가도록 지시할 것이다. 심지어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조차도 그리스도에게 그들의 길로 가도록 지시할 것이다. 당신은 성경을 읽고 매우 많이 기도하며 교통을 사모할지 모르나, 이 모든 것에서 당신이 상관이다. 당신은 성경을 읽을 때 그리스도에게 당신의 방법을 따르도록 지시한다. 당신은 기도할 때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방식을 따르도록 강요한다.

이 상황을 보고 이 문제를 체험하면서 나는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하는 그리스도인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산다고 말한다. 나는 당신이 그리스도를 산다고 하는 말이 옳다고 말하겠다.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산다. 당신은 그리스도에게 당신의 길을 따르라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살고 있다. 당신이 세상적이고 죄가 많을 때에는 감히 당신이 그리스도를 산다고 말하지 못한다. 그러나 당신이 성경을 읽거나 기도하거나 교통하거나 영 안에서 걷고 있을 때에나 당신이 그리스도를 살고 있을 때에는 담대히 당신이 그리스도를 산다고 말한다. 그렇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산다. 그리스도를 사는 사람은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그리스도를 사는 데 있어서 성공하면 할수록, 당신이 그리스도를 더 살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결국은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을 사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리스도를 산다... 당신이 상관이며 그리스도는 고용인이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Ⅰ, p.237-238,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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