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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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서머나 교회에 말씀하시는 분을 살펴보자. 8절에서 주님은 『처음이요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가 말씀하시기를』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고난받는 이 교회에게 자신이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그분이 아무리 큰 고난을 통과하셨다 해도 그 고난이 그분을 끝내거나 해를 입힐 수 없었음을 뜻한다. 그분은 처음이셨고 결국 마지막이셨다. 교회는 고난을 당할 때 주님이 처음과 마지막이시요 영구히 존재하는 분이시요, 불변하는 분이심을 알아야만 한다. 환경이 어떠하더라도 그분은 여전하시다. 아무 것도 그분을 앞설 수 없고 아무 것도 그분 이후에 존재하지 못한다. 만유가 그분의 통제의 한계 내에 있다.


주님이 서머나 교회에게 자신이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교회가 승리해야 함을 지적하고 계셨다. 교회는 어떤 유형의 고난에 의해서도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는 반드시 모든 고난을 통과하고 그 끝에 이르러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의 생명과 머리이신 주님이 처음과 마지막이시기 때문이다.


이 구절에서 주님은 또 자신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이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살아나신」이란 부활을 뜻한다. 주님은 죽음을 겪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 그분은 사망 안으로 들어가셨지만 사망이 그분을 잡아둘 수 없었다(행 2:24). 왜냐하면 그분은 부활이시기 때문이다(요 11:25). 고난받는 교회 역시 모든 류의 고난을 견딜 수 있도록 그분을 그러한 분으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박해가 아무리 심하다 하더라도 교회는 여전히 살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사망을 능히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이나 박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우리를 죽이는 것뿐이다. 박해로 인한 죽음 다음에는 부활이 있다. 그러므로 주님은 고난받는 교회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네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나는 죽음에 이르도록 핍박을 받은 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그것은 부활로 이르는 출입문이었다. 내가 사랑 안으로 들어갔을 때 나는 부활의 입구 안으로 들어왔었다. 박해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죽게 되리라는 예상 때문에 무서워하지 말라. 너는 죽음을 환영하고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단 네가 죽음 안으로 들어가면 너 또한 부활의 입구에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기억하라. 나는 죽었다가 다시 산 자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주님이다. 그분의 자격은 정확히 우리의 필요에 들어맞는다. 주님은 고난받는 교회에게 처음과 시작이실 뿐 아니라 마지막과 끝이시기도 하다. 당신은 박해를 겪고 있을 때마다 일어서서 선포해야 한다. 『할렐루야, 나는 끝으로, 마지막으로 가고 있다. 나는 지금 막 부활의 문 안으로 들어가려는 참이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1―서머나 교회-부활 생명과 생명의 면류관,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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