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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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루살렘(1)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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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보려면 우리가 올바른 각도를 가지고 올바르게 서 있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요한은 일곱 금등대를 보기 직전에 큰 음성을 들었고 자기에게 말하는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켰다(1:10, 12). 나는 교파에 있는 많은 이들이 이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들을 읽음으로써 음성을 듣고 또한 보기 위해 돌아서기 바란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음성을 들었어도 그들은 기꺼이 돌아서려고 하지 않는다. 또 비록 그들이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아섰다 해도, 그들에게는 볼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많은 교파의 설교자들은 그들의 영적 눈에 백내장(白內障)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는 교회의 이상을 볼 수 있도록 이 백내장을 제거해 줄 전문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올바른 각도를 지닌 합당한 위치와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때 일곱 금등대의 이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밧모 섬에 있었던 요한의 상황이었다. 그는 올바른 위치에 있었고 영 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키자마자 곧 일곱 금등대를 보았다.


새 예루살렘을 보는 데 있어서도 원칙은 동일하다. 요한은 21장 10절에서 한 천사가 그를 영 안에서 데리고 갔다고 말한다. 결코 당신의 영을 경시하지 말라. 당신의 영은 능히 새 예루살렘을 볼 수 있다. 「영 안에서」라는 어구는 계시록에서 네 차례 사용되었다(1:10, 4:2, 17:3, 21:10). 이 말이 사용될 적마다 이 책을 구성하는 네 가지 주요 이상 중 하나를 소개한다. 이 이상들은 교회의 이상, 세상에 대한 심판의 이상, 큰 바벨론의 이상, 새 예루살렘의 이상 등이다. 이 네 이상들은 두 쌍으로 되어 있다. 교회와 세상은 첫째 쌍이고 큰 바벨론과 새 예루살렘은 둘째 쌍이다. 세상은 교회와 대조를 이루고, 큰 바벨론은 새 예루살렘과 대조를 이룬다. 계시록 전체는 교회와 세상과 바벨론과 새 예루살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이 이 이상들 중 하나를 볼 때마다 그는 영 안에 있었다. 영 안에서 요한은 교회들을 보았고 영 안에서 세상의 운명을 보았으며 영 안에서 큰 바벨론을 보았고 또한 영 안에서 새 예루살렘을 보았다. 심지어 지금도 나는 내 앞에 이 네 가지 것들에 대한 분명한 조망을 갖고 있음을 간증할 수 있다. 첫 장에서 나는 일곱 교회들을 보며, 마지막 장에서는 새 예루살렘을 본다. 이 두 장 사이에서 나는 세상과 큰 바벨론을 본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9―새 예루살렘(1),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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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청지기 작성자 → 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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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영 안에서 이상을 보게 하소서
2017.02.1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