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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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지 않으며 다른 한편으로 우리의 매일의 생활의 결과가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하고 있지 않다. 그리스도의 몸은 단지 용어가 되었고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은 일종의 지식이 되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 매일의 실질적인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매일의 실질적인 생활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으며 우리의 일상 생활은 그다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기도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기도로 말씀을 먹는다 할지라도, 주님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세상 밖에서 생활한다 할지라도, 죄가 없다 할지라도, 아주 경외함이 많고 경건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리스도가 거기에 실지로 얼마나 많이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여러분은 집회에 참석할 수 있고 교회 생활을 가질 수 있다. 외면적으로 여러분은 흠이 없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상 생활 속에 그리스도가 얼마나 많은지를 점검해 보아야 하며 여러분의 매일의 생활로부터 몸의 건축이 얼마나 산출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모든 것이 훌륭하고 모든 것이 좋지만 그리스도가 매우 부족하며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이 부족하다. 우리가 몸의 생활이라고 말하는 것은 다만 일종의 영적이고 공동적이고 혹은 사회적인 생활이 되었을런지도 모른다. 우리는 합당한 입장 위에 서서 주님의 이름 안으로 함께 모이고, 어떤 영적인 일들을 다루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일 수도 있다. 여러분은 이러한 항목들을 몸의 생활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상 이것은 몸의 생활이 아니다. 실상 이것은 그리스도가 별로 없고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이 그다지 많지 않은 어떤 교회 생활의 일종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다만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의 산출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이어야 한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Ⅰ, p.159-160,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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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백합
외면적으로 여러분은 흠이 없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상 생활 속에 그리스도가 얼마나 많은지를 점검해 보아야 하며 여러분의 매일의 생활로부터 몸의 건축이 얼마나 산출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아멘
2017.02.23. 01:46
청지기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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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가 열어 드린 만큼 역사하시기 때문에 '근본적인 다루심'을 위해 열어 드릴 때만이 그분이 그 실재 안으로 이끄실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열어 드렸지만 생명을 열어 드리기는 쉽지 않고.. 그 결과 모든 것은 용어와 지식이 되었을 뿐 우리의 존재가 되지 못한..
2017.02.25.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