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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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광경

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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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ob
  • 조회 수 375

주님 자신도 이 땅에서 자주 낯선 광경에 둘러싸여 계시지 않았을런지요?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그분이 우셔도 함께 울지 못하고, 그분이 기뻐하셔도 그 기쁨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아버지의 뜻과 상관 없이 그분을 왕으로 삼으려고 하는 사람들 속에서...

 

생명이신 그분을 만지지 못하고 다만 에워싸고 밀고 또 미는 큰 무리 속에서...

 

순수한 그분께는 다만 낯설고 또 낯설 뿐인 그 광경들 속에서...

 

심지어 그분을 가까이 따르는 무리들 가운데서도...

 

일생을 지붕 위의 참새와 같은 그런 외로움 안에 계셨겠지요.

 

 

 

매일 같이 다가오는 온갖 낯선 광경들의 한 복판에서도...

 

그 외로움 안에 계셨던 주님과 하나되어 있기를 갈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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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Jacob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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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자매님의 글을 읽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2016.10.06. 11:19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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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그 외로움 안에 계셨던 주님과 하나되어 있기를 갈망해 봅니다..
2016.10.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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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wer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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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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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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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우리가 따라 간다면..
2016.10.07. 14:27
메리수
아멘. 그 낯섬이 형제님께도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는 ...
슬픈 상황 ㅠㅠ 당신과 하나되기를 갈망해 봅니다
2016.10.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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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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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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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욱 인도하시길 ...
2016.10.13. 18:54